“매일하던 이 행동이 암을 키운 원인?!” 건강한 30대가 유방암에 걸리게 된 충격적인 ‘행동’

유방암은 여성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병입니다. 전문가들은 유방암의 발병이 5~10%만이 유전적 원인에 의한 것으로, 나머지 90% 이상은 생활 습관과 환경적 요인이 주된 원인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오늘은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는 몇 가지 일상 생활 습관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의 전조증상

유방암은 초기 단계에서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에는 유방암의 일반적인 전조증상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유방 또는 겨드랑이의 멍울

유방암 전조증상

유방암의 가장 흔한 전조 증상 중 하나는 유방이나 겨드랑이에 멍울이 만져지는 것인데요.  대개 통증이 없으며, 단단하고 규칙적이지 않은 모양을 가질 수 있습니다. 양쪽의 가슴을 만졌을때 한쪽에만 덩어리가 있다면 유방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유방의 모양과 크기 변화

유방의 크기나 모양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쪽 유방이 다른 쪽보다 커보이거나 모양이 다르게 보이는 경우도 유방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유방 피부의 변화

유방 피부가 오렌지 껍질과 같이 약긴 오돌토돌한 모양을 나타내거나, 붉어지고 따가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유방암의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유두의 변화 및 분비물

유방암 전조증상

유두가 내부로 함몰되거나, 유두나 유방에서 이상한 분비물이 나오는 것도 유방암의 증상 중 하나인데요. 색은 투명하거나 불투명할 수 있고 혈액이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유방 및 유두의 통증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통증을 동반하지 않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유방이나 유두에 통증이나 불편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과 같은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었다면 그 부분에서 통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피부의 함몰 또는 주름

유방 피부에 함몰이나 주름이 생기는 것도 유방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더 진행된 유방암의 경우, 유방 피부에 궤양이나 상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 중 하나라도 있을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자가 검진과 전문가의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방암을 유발하는 생활습관

1. 비만

유방암 비만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비만입니다. 특히 폐경 후 비만 여성은 유방암 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정상체중에 비해 과체중은 11%, 비만은 28%, 고도비만은 54%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유방암 발병률을 30% 이상 낮출 수 있으며, 환자의 삶의 질과 신체 건강, 자신감을 증진시킵니다.

따라서 1주일에 5번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는 게 좋습니다. 운동을 하면 혈중 여성호르몬 농도가 감소하고, ‘인슐린 양 성장인자’도 감소하면서 유방암 발병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 외에도 너무 많은 지방 섭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채소나 과일 저지방 우유 등을 섭취해주면 칼슘, 비타민D가 유방암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한편 유방암 예방 효과로 유명한 음식 중 하나가 ‘콩’ 입니다. 콩에는 이소플라본 함량이 높아 유방암 예방뿐 아니라 폐경기 증상을 완화해주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여성 분들이라면 콩을 자주 볶아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과음하기

유방암 생활습관 과음

과음은 비만보다 유방암 위험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일본 연구팀의 14년간의 연구에 따르면, 폐경 전 거의 매일 술을 마시는 여성은 비음주자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1.37배, 하루 알코올 섭취량이 23g 이상인 경우 1.74배나 높다고 합니다.

3. 염색·파마 자주하기

염색약과 파마약을 자주 사용하면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미국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염색약을 사용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9% 더 높으며, 스트레이트 파마약을 5~8주 간격으로 사용한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약 30% 더 높다고 합니다.

4. 콜라·사이다 마시기

가당음료의 과다 섭취는 유방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미국의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5회 이상 가당음료를 섭취한 여성은 유방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85%나 높다고 합니다.

유방암 발병의 90%가 생활 습관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비만 관리, 적절한 알코올 섭취, 화학물질 노출 최소화, 건강한 음료 선택 등을 통해 유방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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