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우리 일상에서는 없을 수가 없는데요. 하지만 그 정도가 과해지면 우리 몸과 마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오늘은 독성 스트레스, 즉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5가지 신체적 증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안좋은 점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려움증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고, 그렇게 되면 체내 염증이 증가하면서 피부가 갑자기 가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은 만성 가려움증을 겪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평소에는 괜찮았다가도 최근들어 가려움증을 느끼고 있다면 피부약이나 가려움증 약을 사용하는 것보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상태일 수 있으니 스트레스를 완화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2. 잇몸 피
심각한 스트레스는 면역체계를 약화시키는데요. 내 면역체계가 약화 되어있을땐 박테리아가 쉽게 잇몸에 침투할 수 있기 때문에 몸이 힘들때는 잇몸에서 가장 빨리 드러나게 됩니다. 평소에 구강 관리를 열심히 하는데도 갑자기 잇몸 염증이 자주 난다거나, 양치하는데 계속해서 피가 많이 보인다면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3. 불면증
스트레스는 수면 패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잠에 들기 어렵거나 자주 깬다면, 이는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뇌는 일정량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긴장도를 높이기 때문인데요.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뇌의 긴장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는 침실을 편안한 환경으로 조성해보거나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혓바늘
스트레스와 피로는 면역력 저하를 일으키고, 그렇게 되면 혓바늘이 돋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넘어서서 혀에 작은 궤양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혓바늘이 자주 생기거나 재발한다면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부종
장기간의 스트레스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많이 서있지 않는데도 손발이 붓거나 피부가 부어오르는 현상이 지속된다면,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만약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두고 잤는데도 붓기가 가라앉지 않는다면 스트레스를 해소해주세요.
스트레스는 건강문제나, 직장, 개인의 경제적인 문제들 등 여러 요인에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같은 경험을 했더라도 사람들마다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를 것입니다. 또한 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 조차도 모를 수 있습니다.
몸에서 나에게 신호를 보낸다면 어느때에 내가 지금 어떤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파악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인데요.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만들어서 몸속에 쌓아두지 마시고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휴식도 중요하니 꼭 시간을 내서 쉬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