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에 ‘이것’이 피부암세포가 번식 중인 증거입니다” 손톱과 발톱의 상태를 통해서 알 수 있는 무서운 피부암의 신호

흑색종은 색소를 생성하는 피부의 멜라닌 세포에서 시작하는 피부암입니다. 가장 위험한 피부암의 한 종류로, 발톱과 손톱에 ‘이것’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발톱과 손톱을 통해 나타나는 피부암의 증상과 피부암을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요인은 어떤것이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피부암, 흑색종이란?

흑색종 피부암

흑색종은 피부암 중에서도 악성도가 높은 종류로, 멜라닌 세포가 악성종양으로 변하는 암을 말합니다. 멜라닌 세포는 피부 전체에 분포해 있어서 피부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안구, 점막, 중추신경계, 뇌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혈액이나 림프를 통해 다른 기관으로 전이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동양인의 경우 발바닥, 손바닥, 손톱 밑에서 자주 나타나며, 특히 발바닥은 평소 잘 확인하지 않는 부위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흑색종은 다른 피부암과 달리 전이가 잘되기 때문에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피부암 입니다.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법

1. 손톱의 선

흑색조갑증

흑색종의 초기 증상 중 하나는 검은 선이 발톱이나 손톱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검은 선은 손톱, 발톱에만 국한되지 않고 주변 피부에 색소 침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검은색, 갈색, 또는 파란색 줄무늬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때로는 비색소로 색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손발톱 중에서는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에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가 발견되면 즉시 피부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흑색의 반점

흑색종

흑색종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불규칙한 흑색의 반점이나 흑색 띠가 퍼지고, 진행이 되는 것인데요. 손발바닥, 손발가락, 손발톱 등에 생길 수 있습니다.

흑색의 반점은 지름이 6mm이상으로 제법 크고, 불규칙한 모양과 색조가 일정하지 않고 다양한 색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궤양이나 출혈까지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흑색종을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

흑색종은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피부가 약한 사람들은 햇빛에 자주 노출되면 일광 화상이 발생하고 그러면 피부암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반복적인 태닝도 좋지 않고, 가족 중에 흑색종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유전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흑색종은 진단과 치료가 늦어질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따라서 피부에 이상이 발견되면 조속히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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